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설社 인도진출 활로 성과

이기호 대통령 경제복지노동특보가 지난 8월말 인도방문 때 우리나라 기업들의 인도 진출시 애로사항인 복 보증 문제, 수주가 특혜제도, 과도한 수입규제조치 등에 대한 개선을 요청, 인도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밝혀졌다.이 특보는 지난 8월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를 방문, 인도의 상공장관ㆍ도로교통부 국무장관ㆍ총리 비서실장ㆍ석유가스부장관 등을 면담했다. 이 특보는 5일 기자와 만나 "8월27일 도로교통부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건설회사를 포함한 우리 기업들의 인도진출 때 애로사항인 복보증제도, 수주가 특혜제도 등에 대한 개선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복 보증 제도란 인도 건설공사 등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때 한국의 은행으로부터 보증을 받았더라도 인도의 은행으로부터 추가로 보증을 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수주가 특혜제도는 인도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경쟁입찰 프로젝트에 대해 인도 공기업에게만 여타 국내외 입찰자보다 10%의 가산점을 주는 제도이다. 특히 복 보증 문제에 대해 이 특보는 "한국의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의 신용등급이 A등급으로 회복된 만큼 이들 은행으로부터 보증을 받은 우리 기업들에 대해서는 복보증을 요구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했고 이에 대해 인도측은 "긍정적인 수용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 특보는 또 "우리 수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 및 고율관세(60-70%) 등 과도한 수입규제 조치의 완화를 요청, 인도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강조했다. 안의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