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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임원급여 삭감 잇따라/부실여신급증 등 영향 적자결산 예상

기아사태 여파로 대부분의 은행들이 올해말 적자결산이 예상됨에 따라 임원들에 대한 급여삭감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1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기아사태에 따른 부실여신의 급증과 증권시장의 침체로 올해 적자결산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자구책으로 먼저 임원들이 급여삭감을 결의하고 나서고 있다. 한일은행은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임원들의 급여삭감을 안건으로 채택, 임원들이 수지개선에 운동에 솔선수범을 보이기 위해 급여를 삭감키로 잠정 결정했다. 또 2일 열리는 부서장회의에서도 부서장의 급여삭감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원급여가 삭감되는 은행이 제일, 산업, 외환,대동은행 등 4개 은행에서 한일은행을 추가, 5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일은행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아사태에 따른 파장이 타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임원들이 수지개선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안다』며 『임원급여 삭감을 실시하고 있는 은행들과 같은 수준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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