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은 프로야구 8대 구단 그룹의 계열사 및 관계사에 투자하는 신개념 그룹주펀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 LG, 현대(기아), SK, 두산, 롯데, 한화, 넥센 및 엔씨소프트 등 프로야구 구단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 대표기업 중에서 유망한 기업 40여개를 선정해 투자한다. 프로야구단 소유 기업의 계열사 및 관계사에 주로 투자하지만, 대한민국 대표 업종과 기업을 대부분 포괄하고 있다. 은행, 유틸리티, 미디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을 포괄하고 있으며, 각 업종별 대표기업들이 모두 포함된다.
25일부터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3사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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