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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금속/올 하반기 매출 20% 늘듯/올 매출 7백억 예상

◎니켈가 톤당 1,000불 올라대양금속(대표 강석두)이 국제 니켈가격의 상승으로 올 하반기에 최소한 20% 이상의 외형 및 수익성 증가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대양금속은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업체로, 원재료인 스테인레스 핫코일을 일본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에따라 스테인레스 냉연강판 생산업체들도 제품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제 니켈가격은 올초 톤당 7천달러에서 8천달러로 14%이상 올랐다. 핫코일 가격도 니켈가격 인상에 따라 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미 유럽 최대의 스테인레스 강판업체인 독일의 KTN사는 제품가격을 8%정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제품가격 상승을 우려한 소비자들의 가수요등을 감안할 때 최소한 20%의 매출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료가 상승이 제품가 상승으로 이어지기까지 보통 6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올 하반기부터 매출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양금속의 반기 매출규모가 3백억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총 매출규모는 7백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제 니켈가격은 일본 스미토모상사의 동선물 파동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었다. 이같은 원료가 하락과 제품가의 하락으로 지난해 대양금속의 실적은 95년보다 나빠졌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올 3월 결산시 매출액은 95회계년도보다 8% 감소한 6백10억원, 당기순이익은 18% 줄어든 4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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