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계매물 벽 견고 “일보후퇴”/반도체주 약세주도 4.97P 하락

◎거래는 활발 4,500여만주 달해▷주식◁ 연이틀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27일 주식시장은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후장들어 지수비중이 높은 종목으로 팔자물량이 늘어나며 약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97포인트 하락한 6백51.65로 마감했다. 매매공방이 활발해 거래량은 4천5백59만주에 달했다. 개별종목의 강세지속으로 주가가 오른종목은 상한가 94개를 포함한 4백57개에 달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5개 등 3백69개였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날의 상승흐름이 유지되며 강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나 한국전력 등 지수비중이 큰 종목이 보합내지 약보합을 유지한 가운데 개별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전장한때 지수상승폭은 8.47포인트에 이르기도 했다. 그러나 경계매물도 만만치 않아 지수는 5∼6포인트 상승한 수준에서 횡보했다. 후장중반이후 삼성전자가 64메가D램 반도체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나돌며 급락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에따라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자 지수는 약세로 돌아섰다. 이에 한화화학, LG화학 등 유화주도 기관성 팔자물량이 나오며 지수낙폭은 확대됐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대형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중소형주는 강보합을 유지했다. 음료업, 나무, 섬유, 제약, 비철금속, 기타제조업, 육상운수, 종금, 보험업 등이 올랐고 증권, 해상운수, 전기전자, 조립금속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종금업종의 경우 신한종금의 경영권분쟁으로 기업매수합병(M&A)가능성이 제기되며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청구, 대농, 미도파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이날 개별종목의 상승세를 선도했다.<김희석>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