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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광고] 제일제당 비트 '흙탕물'편
입력2002-07-15 00:00:00
수정
2002.07.15 00:00:00
'장마철에도 빨래걱정 끝' 메시지'장마철 빨래 걱정 이제 그만. 아이들과 함께 비를 즐겨요.'
장마철에도 아이들은 뛰어 놀고 싶어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흙탕물에 지저분해진 옷으로 엄마의 꾸지람을 걱정한다.
아이들의 이런 마음을 말해 주 듯 모녀간에 장마철 흙탕물과 비를 즐기는 광고가 화제다. 제일제당 비트 '흙탕물'편이 그 주인공.
비오는 날, 하얀 옷을 입은 두 모녀가 앞마당에서 흙탕물을 튕기며 즐겁게 놀고 있다.
아이보다 엄마의 표정이 더욱 비를 즐기는 듯하다. 아이도 덩달아 즐거움에 흠뻑 젖는다. 즐거움보다 빨래 걱정에 익숙한 수많은 주부에게 미시 엄마 변정수씨가 '이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즐겨봐요'하는 제안 하는 듯하다. 이어 변정수의 마지막 멘트 '비 또 안 오나요?'
이번 광고를 제작한 TBWA 코리아 김지영 차장은 "비오는 날 흰옷을 입고도 맘껏 장난을 쳐도 걱정 없을 만큼 탁월한 세척력을 비트가 있어 가정이 더욱 행복해 하는 모습으로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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