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6가지 색상 패션 에어컨

삼성전자, 16가지 색상 패션 에어컨

삼성전자가 패션 에어컨 '블루윈 엘레강스' 16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한겨울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색상을 강조한 게 가장 큰 특징. '에어컨은 흰색'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체리색 나무무늬와 파랑, 초록, 노랑 등 파격적인 색깔을 채용했다. 특히 삼성은 벽걸이 에어컨 '아이 쿨'은 반누드 디자인에다 파랑ㆍ초록ㆍ노랑 등 원색을 사용해 신세대나 신혼부부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은 "냉각핀으로부터 열전달이 활발하도록 5만5,000개의 다이아몬드 형상의 냉각핀을 채용, 냉방능력은 강해지고 소음은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삼성은 연말까지 '블루윈 파워 예약판매'을 마련해 모니터 요원에게 최고 100만원을 주고, 여러가지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