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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담배세 인상 더이상 악재아니다"<우리증권>

우리증권은 24일 정부의 담배소비세 인상 계획이더이상 KT&G[033780]의 주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3천1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우리증권은 "정부의 담배소비세 인상 계획은 아직 확실히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지만 내년 1월과 2006년 1월에 500원씩 오른다고 가정해도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우리증권은 "내년 매출은 0.5% 소폭 감소하겠지만 수출 물량 증가와 순매출 단가의 상승에 힘입어 2006년 매출액은 1.3%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 수출이흑자전환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주당 1천600원 이상의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 등이 있는 점은 KT&G를 매수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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