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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대한민국 경영혁신 대상/종합대상-혁신리더부문] 한국석유관리원 경영효율화로 취임 1년만에 흑자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이천호 이사장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국석유관리원의 이천호 이사장은 최초의 직원 출신 이사장으로서 조직 발전을 이끈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혁신리더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이 이사장의 꾸준한 혁신 노력은 지난해 석유관리원의 경영 실적 수치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2009년 총예산규모 306억원, 누적적자 100억원이라는 열악한 상황에서 이 이사장은 취임 1년여 만에 8억원의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이 같은 가시적인 성과 뒤에는 이천호 이사장의 리더십 아래 철저하게 이뤄진 ▦경영자원 절감 노력 ▦고객중심의 서비스혁신 ▦비노출검사시험차량 등 신기술 특허, 연구개발, 국내외 산ㆍ학·연 협력을 통한 R&D혁신 ▦창의경영 시스템 구축 및 경영정보 투명성 제고 등 공공행정혁신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조성 노력 등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이사장은 지난 83년 '한국석유품질검사소' 설립 준비반에 입사해 석유관리원 설립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후 기획실장, 총무관리처장, 동부지사장 등을 거쳐 최초의 직원 출신 임원직에 오르면서 검사소를 '한국석유품질관리원'으로 성장시키는 등 숱한 업적을 남겼다. 또 2007년 퇴임 후 1년여 만인 2008년 6월에는 최초의 직원 출신 이사장으로 취임,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롤 모델을 제시했다. 이 이사장 취임 이후 한국석유관리원은 경영 효율화와 함께 녹색성장 등 정부정책의 적극적 수행과 R&D분야의 높은 성과, 해외 기술교류 선도 등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 왔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이 이사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 베트남 품질기술원과 기술협약식을 갖고 베트남에 한국형 선진 석유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을 약속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석유품질관리 기술력을 인정받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D 분야에서도 비노출검사 시험차량 개발 및 대체연료 개발ㆍ상용화 연구 등 두드러진 성과를 일궈 왔다. 고객만족 서비스로 이어지는 조직 내부의 다지기에도 힘이 실렸다. 이 이사장은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마인드를 발휘, 조직의 분위기 쇄신과 기업문화 개선에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 왔다. 이 같은 안팎의 노력에 힘입어 석유관리원은 높은 수준의 고객만족 경영을 달성, 지난해 흑자 달성과 함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6년 연속 만족도지수 연속 상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5월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래 업무 급증에도 불구하고 재원과 인력지원을 받지 못한 열악한 상황이 이어졌지만, 사명감을 갖고 휴일과 야간근무를 마다하지 않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같다"며 "최근 신종유사경유 유통에 신속하게 대응해 조기에 막아낸 것처럼 전 직원이 합심해서 열심히 뛰어 세계 최고의 석유 및 대체연료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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