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간해외증시] 미국증시·영국증시·일본증시 등

미국 증시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던 다우지수는 차익매물과 IBM 등 컴퓨터 관련업체의 1·4분기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다 코소보 사태까지 겹치면서 다우지수는 주중반까지 하락세를 지속했다. 주후반 모건 스탠리 사가 지난 1·4분기 수익증가률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했다. 주간 0.7% 하락했다. 영국 증시 특별한 재료 부재속에 미국 증시약세가 악재로 작용, 주간내내 약세장을 연출했다. 금리인하 기대감과 풍부한 유동성에도 불구,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의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주가는 하락장세를 이어나갔다. 주후반 미국증시의 반등세로 유럽증시도 동반상승하며 하락폭이 축소, 주간 1.3% 하락했다. 일본 증시 일본 경제 회복기대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후 뉴욕증시 하락반전, 3월말 결산을 앞둔 기관의 매도로 주중반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후반 기관의 매도가 주춤해지면서 강한 반발 매수세가 나타나 주간 2.4% 하락하는데 그쳤다. NTT데이타사는 닛케이 225지수 편입예정 발표에 따라 주중반 사상최고치인 105만엔을 기록했다. 홍콩 증시 지난 주말 11개월만에 항셍지수 1만1,000포인트를 회복한 홍콩증시는 해외시장의 약세에도 불구, 중국의 금리인하 루머와 WTO가입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주중반 해외시장 약세에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의 매도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형주인 청콩와 허치슨 왬포아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식매입을 꺼렸다. 주후반 일본증시의 상승에 힙입어 상승반전에 성공했으나 주간 2.3% 하락했다. 태국 증시 지난 2주간 8% 상승했던 방콕증시는 지난주말 금융부문 구조조정위원회의 금융기관 부실자산 매각이 부진하면서 실망매물이 흘러나와 주초 하락세로 출발했다. 중반들어 일본 등 해외시장이 하락함에 따라 동반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주후반 다음주에 발표될 예정인 정부 경제회생방안에 대한 기대감 및 외국인의 블루칩과 은행주에대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반전했다. 주간 0.5% 하락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