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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 열풍
입력2002-04-22 00:00:00
수정
2002.04.22 00:00:00
지식교육과정 개설포스코에 '중국 열풍'이 불고 있다.
포스코는 중국 현지 비즈니스에 필요한 각종 지식교육 과정을 23일부터 인재개발원에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중국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과 기초적인 중국어 활용 능력을 보유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각 회별 20명씩 연간 총 5회 실시한다.
또 직원들 사이에서도 중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해외지역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중국을 선택하는 직원이 대폭 늘고 있는 것. 1년 동안 중국 현지에 나가서 언어와 문화 습관, 비즈니스 실무 등을 익히는 교육과정으로 11명이 참가해 해외 전문가 양성 선택지역 가운데 30% 이상으로 최대인원을 차지하고 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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