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11일~18일)과 무역센터점(16일~25일)에서 열리며 바쉐론 콘스탄틴,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위블로, IWC 등 2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해 초 열린 스위스국제고급시계박람회와 바젤월드에 출품된 상품 600여점도 대거 선보인다. 금액으로는 500억원대에 이른다.
행사 기간 제품을 산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브랜드별 사은품도 준다. 이정환 현대백화점 명품시계 바이어는 "해마다 평균 20% 이상 신장할 만큼 명품 시계 관심이 높다"며 "이번 행사에는 로저드뷔, 파네라이 등 유명 시계 브랜드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등 물량을 예년보다 20%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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