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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이머징브랜드> 남성성냥공업 '스파크'

라이터 제조기계 中 수출


1948년 성냥제조를 시작으로 현재 일회용 라이터 생산까지 55년의 전통을 가진 라이터전문 생산업체 남성성냥공업(www.bul.co.kr)은 라이터 제조기술 및 제품의 고급화를 위해 기술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70년대이후부터 국내성냥시장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해외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등에 성냥기계를 플랜트수출하고 있으며 1987년 라이터 생산도 병행, 국내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한 ‘스파크’브랜드를 시작으로 뉴미코, 오예스 등 연간 4,000만개의 다양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에는 중국에 일회용가스라이터 자동화기계를 수출하는등 라이터 제조기계 수출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성성냥은 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수입산 라이터와의 경쟁과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소비계층의 욕구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를 위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화하는 시장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월별 판매현황 및 시장동향 분석은 물론 시장의 특성에 따른 판매전략을 도입 공급의 안정성, 상품의 다양성 및 차별성을 꾀하고 있으며 기존 거래처의 지속적 유지 및 새로운 거래선의 확보를 목적으로 OK캐시백 회원에 가입 포인트 제도를 활용한 영업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효과를 높이고 한국생활환경 시험연구원을 통한 주기적 검사는 물론 1일 4회 자체 안전검사를 통해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올해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품질보증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선친이자 남성성냥의 창업자인 고 박주래회장의 유지를 이어 2대째 성냥산업에 뛰어든 박노환 대표는 라이터제조업체로 기업변신을 꾀하고 중국시장이나 유럽시장에서도 인건비 상승, 구인난에 처해있는 라이터제조공장을 발로 직접 뛰어다니며 국내 기계의 우수성을 홍보, 해외판매망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 “바닥을 알수 없는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수요가 갈수록 줄어 드는 등 어느 때 보다 시장전망이 어두운 것이 현실”이라며 “내년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신상품의 개발은 물론 브랜드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공격적 영업전략을 통해 국내 및 해외수출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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