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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기술담보 자금지원/산업기반기금 올 3천2백억 확정/통산부

통상산업부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집약형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술담보사업을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통산부는 또 올해 산업기반기금 지원액을 3천2백11억원으로 확정했다. 18일 통산부는 올해부터 실물담보없이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 자체개발 소프트웨어 등을 담보로 자금을 융자하는 기술담보사업을 한국종합기술금융과 중소기업은행이 취급한다고 밝혔다. 기술담보사업은 30대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산업기반기금 융자대상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연리 6.5∼7.5%로 5∼8년간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기술의 담보력 평가는 산업기술정책연구소가 담당한다. 통산부는 또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규범에서 금지보조금으로 분류하고 있는 중소기업기반조성 사업이 폐지돼 올해 산업기반기금을 작년의 4천4백34억원보다 1천2백23억원이 줄었으나 환경친화적 산업기반 조성사업, 제조업기반 구축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생산성향상 및 고부가가치화에 1천7백65억원 ▲유통합리화 8백14억원 ▲환경친화적 산업기반 조성 4백52억원 ▲제조업지원기반 구축 1백80억원 등이 지원된다. 생산성향상 및 고부가가치화사업에서는 생산성향상 부문에 1천2백65억원, 고부가가치화 2백억원, 신기술보급 3백억원 등으로 결정됐고 유통합리화사업에서는 유통정보화에 50억원, 공동집배송단지 건립 3백34억원, 물류표준화 2백억원, 공동물류정보망 구축 30억원, 물류공동화와 집배송센터 건립에 각 1백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친화적 산업기반조성에서는 청정생산설비 및 환경설비 투자에 3백52억원, 환경설비산업 육성에 1백억원 등이 책정됐고 제조업지원기반 구축사업에서는 CALS(광속상거래)체계 도입구축에 1백억원, 제조업지원서비스업 육성에 80억원이 지원된다.<이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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