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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포커스] 서비스도 수출하네!
입력1999-06-14 00:00:00
수정
1999.06.14 00:00:00
「이제는 서비스 수출시대다」전세계적으로 서비스 수출 규모는 일반상품의 수출 규모보다 20% 이상 많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그 규모는 1조2,900만달러(98년 기준).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앞으로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세계 최대의 서비스 수출국가다. 지난해 2,336억달러에 달하는 서비스를 수출, 세계 서비스 수출시장의 18.1%를 점유했다.
그 다음으로는 995억달러를 수출한 영국. 세계 서비스 수출시장의 7.7%를 점유, 미국에 이어 2위 수출국에 랭크됐다.
이들 국가들은 공교롭게도 일반 상품교역에선 매년 수입이 수출을 초과, 무역수지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서비스 분야에선 전세계를 대상으로 「떼돈」을 벌고 있다.
아시아 국가에선 일본이 4.7%의 시장점유율로 세계 6위를 기록했고, 한국은 14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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