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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나침반] 비관과 시세

/신삼찬 하나경제硏 연구위원 뉴욕 주식시장의 약세가 국내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행히 전일에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종합주가지수가 120일 이동평균선을 다시 회복했다. 그러나 사상 최고라는 지난 1분기 실적에 버금가는 2분기 실적이 예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것은 의외라는 생각이다. 결국 지난 두 달간의 주식시장 약세는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다분히 투자자의 심리적인 위축이 더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세는 비관(悲觀) 속에서 태어나 회의(懷疑)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감 속에서 사라진다는 월스트리트의 유명한 격언도 있지만 적절한 주식 매수 시기는 펀드멘털이 뒷받침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비관하고 회의를 품고 있을 때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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