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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휴대폰 가입 100만 돌파

◎1년만에… 요금 싸고 통화품질 좋아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 디지털이동전화가 서비스에 나선지 1년만에 가입자 1백만명을 돌파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CDMA 이동전화서비스는 국내외적으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돼 국내 CDMA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밝은 전망을 던져주고 있다. 27일 한국이동통신 및 신세기통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양사의 디지털 이동전화 가입자는 각각 68만3천명, 32만5천1백명으로 총 1백만8천1백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초부터 디지털 이동전화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한국이동통신의 경우 서비스 6개월이 지나서야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으나 이후 6개월동안에는 50만명을 훨씬 웃도는 가입자를 유치할 정도로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기통신은 한국이동통신보다 3개월 늦은 지난해 4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 신규사업자의 핸디캡 탓에 한동안 영업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단행한 할인판매에 힘입어 서비스 개시 10개월만에 디지털시장에서 점유율을 32.2%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초기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이처럼 디지털이동전화가 조기에 시장저변을 넓힌 것은 이동전화 설비비 폐지, 잇따른 요금인하 등으로 가입문턱이 대폭 낮춰진데다 소비자들로부터 디지털방식의 통화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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