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인트폴-트래블러스 합병, 美 2위 보험사로 재탄생
입력2003-11-18 00:00:00
수정
2003.11.18 00:00:00
윤혜경 기자
시티그룹 출신 경영진들이 이끌고 있는 두 보험회사 세인트 폴과 트래블러스가 합병에 합의, 미국 제2 보험사로 재탄생한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언론들은 세인트 폴이 트래블러스 손해 보험을 주식 교환 방식으로 168억4,000만 달러에 인수ㆍ합병키로 합의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세인트 폴 트래블러스`로 명명된 합병 회사는 1,070억 달러 규모의 자산과 7.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게 된다.
세인트 폴의 제이 피쉬먼 회장 겸 CEO와 트래블러스의 로버트 립 CEO는 최근까지 시티그룹의 고위직을 담당했던 인물. 피쉬먼은 합병회사의 CEO를 맡게 되며 립은 2006년 1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립은 “새로운 회사는 탄탄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시장의 선도자로써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