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전지 10년만에 가격 올랐다"

건전지 가격이 10년만에 도매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15% 올랐다. 국내 건전지 판매 1위업체인 에너자이저 코리아㈜는 알카라인 건전지의 도매 공급가격을 이같이 인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슈퍼마켓, 문구점 등을 통해 판매되는 알카라인 건전지의 소비자 가격도 지역별로 20~30% 인상돼, AA 알카라인 건전지 2개들이 1세트의 소비자가격은기존의 1천원에서 1천200원선으로 오르게 됐다. 에너자이저는 건전지 가격 인상에 대해 "10년간 소비자 판매 가격을 올리지 않아 원자재 가격의 상승 부담이 컸다"며 "가격 인상으로 향후 제품 공급이 원활해지고 판매상들의 마진도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1위업체가 가격을 올려 타 업체들도 조만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그러나 건전지 가격이 오르더라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다른 나라의 판매 가격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알카라인 건전지는 시계, 손전등, 리모컨, 완구,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MP3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