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샵은 판매사원의 전문성과 유무선 상품 체험 가능 여부, 방문객 응대 예절과 매장환경 등 50여개의 심사 기준을 통과한 매장에만 주어지는 명칭이다. 매장 입구에 스마트샵 인증 마크가 부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도 올해 초 비슷한 제도인 ‘안심대리점 인증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심사를 통과한 전국 600여개 매장을 스마트샵으로 인증하고 연내 총 1,300여개 매장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샵은 매월 치러지는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인증이 취소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전화, 인터넷TV(IPTV) 등을 체험해보고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샵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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