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은 인이트 인터넷 전화기 ‘SHP-1110(사진)’이 국내 인터넷 전화기 중 처음으로 ‘2009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인이트 인터넷 전화기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휴대폰 사용자에게 친숙한 한글입력방식을 채용하고 한 화면에 4줄이 들어갈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사무환경과의 조화와 편안함을 앞세워 심플한 디자인과 인터넷전화기 고유기능을 강화했으며 사무공간에서 최적의 활용성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송보순 서울통신기술 사장은 “소비자의 기호 다양화로 디자인이 제품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최고의 품질,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제정됐으며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