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조루 치료제 '네노마 정(사진)'을 최근 발매했다.
네노마 정은 항우울제 성분으로 사용되던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의 사정지연 부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조루 치료제로 개발된 제품이다.
성행위 약 2~6시간 전에 복용하면 주성분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사정반응과 관련된 자율신경반응을 저해하고 사정지연 시간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복합작용을 통해 조루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임상시험 결과 위약 대비 4배 이상의 우수한 사정지연 효과를 나타냈으며 항우울제의 부작용인 입마름ㆍ발한ㆍ변비ㆍ졸음ㆍ피로 등의 이상반응이 적게 나타나 안전성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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