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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합병 2건 허가/한성,국민 인수 광양,성암 인수

국민은행과 (주)동화석유가 대주주로 돼 있는 4개 상호신용금고가 2개로 합병된다.재정경제원은 29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신용금고간 합병을 적극 유도하는 상호신용금고법 시행령 개정이후 처음으로 6월에 한성금고가 국민금고를, 광양금고가 성암금고를 각각 인수·합병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한성금고와 국민금고는 납입자본금이 1백억원으로 국민은행이 각각 1백%, 99.9%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총수신 규모는 2천5백86억원, 1천7백4억원이다. 광양금고와 성암금고는 (주)동화석유가 각각 67.4%와 31.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납입자본금은 각각 20억원, 44억원으로 총수신 규모는 1천96억원, 6백5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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