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상아프런티어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51억원, 125억원으로 올해보다 24%, 64%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BMW의 i3 판매호조와 내년 BMW i8의 신규판매로 상아프런티어의 EV용 배터리 부품수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에너지저장장치도 국내외 지원정책 강화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해외 동종업체들의 내년 실적기준 PER이 19배인데 비해 상아프런티어는 15배에 불과하다”며 “주력사업인 반도체 웨이퍼, 디스플레이 패널 이송장치등은 글로벌 과점상태라른 점에서 프리미엄을 받는것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