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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종목] 2분기 실적호전株 대거 러브콜

현대제철·금호타이어등 추천<br>대한항공·아시아나등 항공주도


2ㆍ4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전환이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이 실적호전주를 대거 추천주로 내세웠다. 이들 종목들은 2ㆍ4분기에 실적호전이 예상되거나 하반기부터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제품가격 인상과 봉형강 판매 증가에 힘입어 1ㆍ4분기에 이어 2ㆍ4분기에도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국내 H형강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고급 고층건물과 인프라투자가 활발한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이 급증하면서 중동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며 “올 1ㆍ4분기의 경우 중동지역 H형강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62.9% 늘어났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중국으로의 수출 물량이 늘어나는 등 1ㆍ4분기이후 영업이익 개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며 “원재료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대규모 수주로 실적모멘텀이 부각돼 추천됐다. 한화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올들어 해외 2조원, 국내 6,000억원 등 총 2조6,000억원을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 3조5,000억원의 74.2%를 달성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ㆍ태국ㆍ인도ㆍ카타르 등의 국가에서 석유화학, 천연가스, 정유플랜트 수주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해외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우진세렉스, 자화전자 등은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증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들도 추천주로 꼽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3ㆍ4분기 여객부분의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인데다가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인천국제공항이 앞으로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 올해 국제선 여객과 화물 수송량이 약 11% 증가할 전망”이라며 “대한항공은 국적항공사로써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 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진해운ㆍSBSㆍ하이닉스ㆍ삼성증권ㆍ한미반도체ㆍ금호석유화학ㆍLG데이콤ㆍ현대미포조선 등이 추천주 목록에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지바이오ㆍ코미코ㆍ펜타마이크로ㆍ코텍ㆍ신화인터텍ㆍ에이스안테나ㆍ아이크레프트 등이 추천 받았다. 코텍의 경우 카지노용 게임기 교체 주기 도래와 마카오 카지노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2008년에 카지노용 모니터 공급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증권은 “코텍의 주가가 지난 4년간의 횡보 국면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상승추세로 접어들었다”며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글로벌 산업용 모니텁 전문업체로의 도약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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