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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증자.해외자본유치 통해 재무구조개선 추진
입력1998-09-15 15:51:00
수정
2002.10.21 21:46:55
09/15(화) 15:51
빙그레가 유상증자와 해외자본유치를 통해 재무구조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빙그레의 신종훈(申鍾熏)사장은 63빌딩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50억원의 유상증자와 2,900만달러의 해외자금조달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자금조달은 국제금융공사(IFC) 1,700만 달러의 출자와 타기관을 통한 해외전환사채를 발행을 추진중이며 연내에 구체화할 예정이다.
申사장은 국내외 자금조달을 통해 부채비율을 98년9월(9월법인임) 330.6%에서 99년9월 205.3%로 낮추고 자기자본비율을 98년9월 23.2%에서 99년9월 32.8%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98년9월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4,247억원으로 전년 4,011억원에 비해 5.8% 늘어나고 경상이익은 57억1,000만원에서 92억3,600만원으로 61.7% 당기순이익은 41억1,600만원에서 66억7,400만원으로 62,1%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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