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추천주] 우리투자증권(005940) 실적 호전…저가 분할매수 유효 우리투자증권은 2005사업연도 3ㆍ4분기(10~12월) 순이익 1,0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서는 54%,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967% 대폭 개선된 것이다. 이 같은 실적호전은 3ㆍ4분기 거래대금이 6조7,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년대비 122% 증가한 것에 힘입은 것이다. 또 상품운용수지 및 이자수지가 증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합병전후의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판관비가 2.3% 감소한 것도 한 몫 했다. 올해도 종합주가지수 예상(1,050~1,450포인트) 평균치 1,250포인트를 적용할 경우,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6조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수료율 체계 조정으로 수탁수수료 수익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6조원으로 2005년에 비해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될 뿐만아니라, 수수료율 체계 조정으로 수탁수수료 수익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전체 수수료 수익 중에서 브로커리지의 비중이 낮아 상대적으로 이익 안정성이 높고 자본시장통합법 등에 따라 금융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 배당성향 50% 유지 및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에도 실적 호전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2006년 예상 주당순자산(BPS) 1만5,000원 대비 주당자산비율(PBR) 2배를 적용한 3만원까지의 상승 가능성을 감안해 저가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한 시점으로 보인다. 이재호 현대증권 도곡지점장 입력시간 : 2006/01/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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