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은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실적을 보였다”며 “그러나 비용 효율화에 따른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료방송 시장의 성장 정체와 케이블TV의 상품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로 현 주가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하단 구간에 근접해 있다”며 “광고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안정적인 가입자 기반의 수익원을 확보한 유료방송 사업자의 실적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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