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관제센터는 기존 서울관제센터를 이전ㆍ통합한 것으로 수도권, 강원, 제주지역 고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기존 노후 장비를 전면교체하고 첨단 IT기술 기반의 신규 시스템을 적용해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현장 상황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로써 에스원은 수원과 대구로 관제센터를 이원화 해 지역 밀착형 보안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위기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회사관계자는 “철저한 보안을 위해 대구통합관제센터와 유기적으로 시스템을 연동했다”며 “비상상황 발생시 곧바로 대구센터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향후 에스원은 통합관제센터를 환경ㆍ방재, 에너지관리 등 신규사업 확장에 대비한 통합 모니터링 센터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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