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김승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36억원, 영업이익 96억원, 순이익 65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서프라이즈의 가장 큰 요인은 북미 지역 LTE망 구축에 따른 RRH 매출 증가 때문이고 특히 상반기에만 순이익 122억원을 기록해 2008년 이후 4년 연속 순손실에서 벗어나 완벽하게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음을 확인시켜 줬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최근 거래량 감소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부각으로 주가는 고점대비 20% 가량 급락했다”면서 “지금은 확실하게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케이엠더블유에 투자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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