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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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전방산업인 휴대폰, LCD TV 산업 확대에 따른 동반 성장 가능성을 꼽을 수 있다. 올해 글로벌 휴대폰, LCD TV 산업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10%,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ㆍ4분기 전방산업의 성장과 주요 고객의 선전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며 2ㆍ4분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보기술(IT)제품이 비수기를 벗어남에 따라 모든 커넥터제품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2ㆍ4분기 매출은 540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면서 휴대폰용 커넥터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해외 경쟁사 대비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점,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및 실적이 국내 주요 부품업체 그룹과 비교했을 때 매력적인 점도 투자 포인트다. 품질은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 실적 및 성장 역시 견조하다.
최근 주가는 우수한 펀더멘털 및 실적모멘텀, 저평가 매력 등으로 상승 흐름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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