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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줄리엣」이 차라고?/대우 라노스해치백 2개모델 출시

대우자동차(대표 김태구)가 소형차 라노스의 해치백모델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개발, 16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해치백이란 엔진룸, 실내, 트렁크 구분이 뚜렷한 세단형과 달리 차 트렁크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한 자동차를 말한다.대우는 해치백모델을 출시하면서 3도어모델은 「로미오」, 5도어모델은 「줄리엣」으로 명명했는데 국내 자동차업체가 세단형의 가지치기 모델에 구체적인 차명을 새로 부여하고 특히 사람이름을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은 줄리엣 1.5 DOHC 기본형이 5백89만원, 고급형 6백25만원이며 로미오는 1.5 DOHC가 6백80만원, 1.6 DOHC가 7백20만원이다. 대우는 『거장 셰익스피어 희곡의 주인공을 차명으로 결정한 것은 강한 남성미를 풍기는 라노스 세단형과 달리 해치백모델에는 사랑이라는 감각적인 테마를 부여, 신규구매자와 여성수요층에 어필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유려한 곡선미를 강조하고 단순접이식이 아닌 분할식 뒷시트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대우는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의 붐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 하오 3시 용인 에버랜드에서 남녀 대학생 및 직장인 1만여명을 대상으로 페스티벌을 갖는다.<정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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