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조흥은행 경영진 개편 진통 예고

신한금융지주사와 조흥은행의 임원급 인사교류에 대해 조흥은행 노조가 반발하고 나서 조흥은행의 경영진 개편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또 조흥은행이 행장추천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30일 열기로 했던 임시이사회를 다음달 4~5일께로 늦춰 이르면 다음주부터나 후임행장 선임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 노조는 신한지주사가 임원급 인사를 조흥은행과 서로 교차발령 하기로 한데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독립경영보장`을 비롯한 합의사항의 이행을 재차 촉구하기로 했다. 조흥은행 노조의 한 관계자는 “독립경영 기간동안 조흥은행의 인사권은 새로 선임되는 은행장이 전적으로 행사해야 한다”며 “노조가 합의한 신한지주사와 조흥은행간 임원급 인사교류는 3년 후 통합될 때 신한지주 임원의 수를 양측 동수로 구성한다는 의미일 뿐 통합 이전 임원급 파견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신한지주 경영진을 만나 노사간 합의사항 이행 원칙과 함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