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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하순부터 '찜통더위' 시작

장마전선 7월 중순께 소멸

장마가 끝나는 다음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3개월 예보(7∼9월)’와 ‘1개월 예보(7월1∼30일)’를 통해 “다음달 중순께 장마전선이 소멸되면서 하순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예보에 따르면 다음달에는 장마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또 초순께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저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오는 8월에는 남서류에 의해 난기(暖氣)와 수증기 유입이 활발해져 평년과 비슷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그러나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 발생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9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계속 유지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또 하순께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화되면서 중국 내륙에서 발달하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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