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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틈새 '리모델링 창업' 뜬다

기존점포 일부시설 변경 저가형 메뉴·서비스추가<br>수요 창출·수익성 높여

불황 틈새 '리모델링 창업' 뜬다 기존점포 일부시설 변경 저가형 메뉴·서비스추가수요 창출·수익성 높여 최근 경기침체로 리모델링해 분양하는 것이 일반화된 가운데 운영중인 점포나 건물을 개·보수하는 리모델링형 창업이 뜨고 있다. 리모델링형 창업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에 간판이나 일부의 시설변경을 통해 특화된 상품이나 경쟁력 있는 메뉴를 추가해 틈새시장을 공략, 기존고객을 지키고 신규수요도 창출함으로써 수익성을 배가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먼저 기존의 20평 미만의 참치ㆍ구이 전문점 등을 계절적 흡수성이나 경제적 트랜드에 맞게 간판과 일부 기기를 추가, 가벼워진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오뎅 요리와 정종한잔으로 대변되는 오뎅바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간단한 식사와 퓨젼 메뉴의 구성으로 저렴함과 서민풍의 접목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매장에서 배달과 홀 판매를 겸하고 있는 기존의 치킨 전문점을 주방시설의 전방위 배치와 영업형태의 변화에 따라 고정비를 대폭 줄이고 판매가를 낮춤으로 인한 저가형 포장 방식이 고객의 흡입력과 수입성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경상비를 내부적 요인의 개선으로 줄이고 가격을 5,000원대로 내림에 따라 불황에 위축된 소비를 이끌어내는 영업전략변화로 치킨시장의 새로운 트랜디를 만들고 있다. 특히 웰빙 트랜디와 함께 몸짱, 얼짱과 같은 신조어가 생겨났듯이 미용, 다이어트에 관한 고객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서비스 가격의 부담으로 관련업종 이용자는 제한적인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 이에 따라 기존의 피부관리 전문점의 운영이 경기 상황에 대비, 경영악화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업체를 피부관리 서비스 기술의 표준화와 매뉴얼화 시행으로 저렴한 가격인 5000원에 사용이 가능한 업종으로의 변경으로 누구나 서비스를 받는데 있어서 부담이었던 가격을 대중화함으로써 충성고객증가와 함께 수익성 창출의 극대화가 가능한 리모델링 창업의 우수한 케이스다. 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이상헌 소장은 “불황의 골이 깊어짐에 따라 상생을 원칙으로 한 리모델링 창업은 win-win 전략상 시대적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좋은 창업형태”고 조언한다. 입력시간 : 2004-12-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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