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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유화증권. 조비. 녹십자. 금호케미컬
입력1999-07-05 00:00:00
수정
1999.07.05 00:00:00
◆·유화증권(03645)유화증권은 재무구조가 우량한 중소형증권사로 최근 10년간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대형사의 공격적인 경영으로 시장점유율이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올해 이익규모를 감안하면 적정주가가 2만원정도로 산출된다.
지난5월말 영업용순자본비율이 1,080%로 업계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성보화학, 성보실업등 우량한 관계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주당 순자산가치는 1만7,736원에 이른다. 내년 3월 결산에서는 사상최대규모인 400억원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수탁수수료 비중이 매출에서 17%에 불과해 수수료 인하에 별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다. /동부증권 투자분석팀 김성노 대리
◆·조비(01550)
경기화학, 풍농과 함께 국내 복합비료 시장을 분할하고 있는 이회사는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다.
연초용 및 벼이삭 거름용 복합비료에 특화하고 있는데 연초용은 농협에 전량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영업에 따른 대손위험도가 낮다. 지난해 33억5,000만원의 경상적자를 본 이회사는 올해 6월 결산기에 정부의 대북비료 지원사업등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비료매출이 지난해보다 6%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자산재평가 및 수익개선으로 올해 부채비율이 10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로인해 주가 상승여력이 높아질 것이다. /동양증권 서명석 투자전략팀장
◆·녹십자(05250)
녹십자는 80%이상이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전문의약품으로 구성돼 매출이 안정적이다. 지난해 이후 간염백신 신제품, 혈액제제의 수출이 늘어 지속적인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79%에 불과한데 특히 단기차입금은 513억원에서 130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주력제품인 B형 간염백신을 자체개발하는 등 우수한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백신, 항암제, 골다공증치료제등을 개발중이다. 지난해 설립한 녹십자 백신의 지분매각을 추진중이며 최근 의향서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져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동양증권 서명석 투자전략팀장
◆ 금호케미컬(14740)
금호케미컬이 전문생산하고 있는 PS, ABS등의 스타이린계 합성수지는 전세계적인 경기사이클이 여타 합성수지보다 1년정도 빠르다. 동남아 수요산업의 회복이 늦어지는데도 불구 이제품들의 국제가격은 이미 10%이상 회복됐다. 내수의 경우 자동차, 가전, 컴퓨터업체 등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안정적인 매출원가율의 유지와 차입금 구조개선을 통해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이후에도 수요산업의 제품수요증대와 건설경기회복으로 실적호전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적정주가는 2만9,000원대로 분석된다. /서울증권 투자분석팀 이명철 업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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