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 따르면 홈쇼핑 3곳은 4∼6월 TV와 모바일 매출 호조로 1분기에 이어 좋은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2분기 TV취급고 성장률이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은 10% 내외, CJ오쇼핑은 5∼6%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CJ오쇼핑의 2분기 총 취급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하고, GS홈쇼핑은 8%, 현대홈쇼핑은 7% 성장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실적은 저조했습니다. 롯데백화점과 세븐일레븐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작년 동기와 비슷하고,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부진 양상을 이어갔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