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ㆍ소재 기술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부품ㆍ소재 산업 종사자의 사기와 자부심을 진작시키기 위한 ‘2006년도 부품ㆍ소재기술상 시상식‘ 및 ‘부품ㆍ소재 신뢰성 국제포럼’행사가 오는 14ㆍ15일 양일간 열린다. 서울경제가 후원하고 산업자원부 주관,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주최로 서울 워커힐 그랜드호텔에서 14일 열리는 ‘2006년도 부품ㆍ소재기술상‘ 시상식에서는 부품ㆍ소재 산업 발전 유공자 32명이 훈ㆍ포장과 표창 등을 수상한다. 최고의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은 박도봉 동양강철 부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인성엔프라 이종석 대표가 산업포장을, 현대모비스 김대업 부장과 산업자원부 이상준 사무관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유원컴텍 김천규 상무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넥실리언 김시현 연구소장 등 24명이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부품ㆍ소재 Top-7 기술’ 및 ‘신뢰성인증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관도 운영된다. 한편 시상식과 별도로 14일~15일 이틀간 열리는 ‘부품ㆍ소재 신뢰성 국제포럼’에서는 화상강연을 하는 앨빈 토플러를 비롯 잭 웰치 등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참가해 글로벌 경영혁신과 부품ㆍ소재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방안과 신뢰성 관련 기술에 대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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