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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첨단기업 투자 최적지"
입력2006-05-17 09:15:29
수정
2006.05.17 09:15:29
16일 투자설명회…국내외 CEO 등 500여명 참석
경기도는 16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국내ㆍ외 첨단기업 CEO와 투자유치 관계자 등을 초청,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19개국 주한대사 및 상무관, 100대 국내투자 외국기업과 경기도 투자 외국기업 CEO 및 임원, 금융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첨단외국기업 유치과정과 성과 등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함께 경기도의 입지 및 인프라, 고급인력 보유, 풍부한 내수시장, 외국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손학규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 첨단기업 유치는 외형적 성과 외에도 5만개 일자리 창출과 국내 첨단산업 발전이라는 희망을 만들어 낸 것”이라며 “지난 4년간 투자유치과정에서 체득한 교훈을 토대로 글로벌 대기업의 투자활동을 뒷받침 하고 IT, BT, NT등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산업전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설명회에 앞서 국내외 기업인 260여명은 이날 오후 파주 LG필립스 단지와 당동 산업단지, 평택 현곡단지와 화성 장안1단지 등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공장가동 현황을 확인했다.
한편 경기도는 손학규 지사 취임 이후인 2002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LCD관련 35개, 자동차부품 25개, IT 19개, BT 4개, R&D연구소 11개, 기타 11개 등 모두 105개 첨단외국기업(투자금액 137억4,000만달러)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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