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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희망이다 SK] SK네트웍스 "위기극복·역량강화·신성장동력 동시에"서바이벌 플랜·시스템경영 강화로 도약 발판"M&A·전략적 제휴 통해 선제적 경영전략 펼것" 맹준호 기자 next@sed.co.kr SK네트웍스는 올해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다. 지난해 중국에 진출한 ‘스피드메이트’ 매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SK네트웍스는 올해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것과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 그리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획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는 것이 그것이다. 올해 SK네트웍스는 축척된 유무형의 경영자산, 해외 거점, 경영혁신에 대한 자신감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최근의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SK네트웍스 고유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기존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개발을 동사에 달성해 비약적인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우선 위기 극복을 위해 ‘서바이벌 플랜’을 세워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행옵션을 준비해 단계별로 이를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사업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새 시장 발굴, 시장 점유율 확대 등 경쟁자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새로운 사업 영역 진출이다. 기존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인수합병(M&A), 전략적 제휴 등 과감하고 선제적인 경영전략을 구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그간 ‘성장과 돌파’ 전략 아래 종합상사로서 쌓아온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사업영역 확대, 고객중심으로의 사업 전략 변환 등에 쏟아 부어 진출한 시장마다 메이저 플레이어로 성장해 왔다. 이와 함께 각종 내부 혁신활동, 중국 중심의 세계 전략, 광물 중심의 자원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2005년 이후 신규투자의 60% 이상을 글로벌 역량 확대에 집중, 중국의 유력 자원기업인 북방동업 지분 45% 인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등 활발한 자원개발 사업을 벌여 현재 약 6조원 가치의 자원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SK네트웍스의 한 관계자는 “이밖에도 수입차 직수입, 와인펀드,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 등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해 성공하며 자신감을 쌓아왔다”면서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목표한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경영혁신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시스템 경영’ 고도화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외부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투명성 강화, 신속한 의사결정체계 구축, 글로벌 인재육성 등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이사회 중심 경영, 감사기능 강화, 회계투명성 제고, 윤리경영 실천 체계를 확립 등 기존 혁신활동을 지속 실행함과 동시에 올해는 특히 외부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사내에서 효율적인 자원배분이 이뤄지도록 투자 체계 관리를 강화하고 글로벌 휴먼릴레이션스(HR) 시스템을 통한 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이 같은 경영 고도화는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한 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시간 워크아웃에서의 조기 정상화, 신사업 진출, 세계화 등에서 성공을 거둬 2008년 매출이 22조원으로 추정될 정도로 성장했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전혀 다른 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기업이 희망이다 SK] 변하자, 빠르게 대응하자, 유연하게 실행에 옮기자, 강력하게 ▶ [기업이 희망이다 SK] SK최태원 회장 올 경영화두 ▶ [기업이 희망이다 SK] "시나리오 플래닝 체제 갖춰라" ▶ [기업이 희망이다 SK]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 [기업이 희망이다 SK]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 [기업이 희망이다 SK]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 [기업이 희망이다 SK] SK 에너지 ▶ [기업이 희망이다 SK] SKC ▶ [기업이 희망이다 SK] SK케미칼 ▶ [기업이 희망이다 SK] SK커뮤니케이션즈 ▶ [기업이 희망이다 SK] SK C&C ▶ [기업이 희망이다 SK] SK브로드밴드 ▶ [기업이 희망이다 SK] SK텔레콤 ▶ [기업이 희망이다 SK] SK네트웍스 ▶ [기업이 희망이다 SK] SK마케팅앤컴퍼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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