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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이 부르는 재즈 음색은
■ 윤도현의 러브레터 (KBS2 밤12시15분)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진행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경림이 출연해 미국 유학 후 달라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녀가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과 함께 갈고 닦은 실력으로 재즈 스탠더드 명곡들을 부른다. 또 4년 만에 새 앨범을 낸 이은미가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술 취한 형민, 인하 안고 울거
■ 다이아몬드의 눈물 (SBS 오후9시55분)
술에 취한 형민은 인하를 안고서 울고 이석과 가희는 형민의 그런 모습을 보고는 당황해 한다. 화를 내며 돌아서는 이석에게 인하는 오히려 이석의 마음을 받지 않으려고 일부러 심하게 거절한다. 한편 가희는 비굴하고 초라해지는 형민에게 예전의 당당한 모습은 어디로 갔냐며 속상해 한다. 한국영화의 빛나는 조연들 탐구
■ 시네마천국 (EBS 밤12시)
최근 한국 영화에서 조연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조연’의 스타로 떠오른 김수로, 이문식, 오광록 등을 비롯해 브라운관에서 잔뼈가 굵은 주현, 김수미, 여운계, 나문희 등 중견 연기자들도 또 다른 위치로 스크린에 등장하고 있다. 주인공보다는 짧게 출연하지만, 더욱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충무로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이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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