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이명훈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685억원, 영업이익 493억원, 영업이익률 4.2%로 예상된다”면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이유는 동사 및 현대ㆍ기아차 파업으로 인한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부담 확대, 수익성 높은 이란으로 수출 차질, 원ㆍ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환손실 등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다시 한 번 조정을 받았지만 4분기에는 가동률 회복과 함께 현대차 중국 3공장 및 브라질 공장에 대한 물량 증가로 1조4,000억원 이상의 사상최대 매출이 예상되며 영업이익률 또한 6%대로 복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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