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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분기 영업익 1,628억

작년 동기보다 12% 늘어… 매출도 12% 증가

신세계가 1ㆍ4분기에 1,62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0일 신세계는 지난 3월 매출 6,206억원에 영업이익 5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분기 매출은 1조9,596억원, 영업이익은 1,628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 12.3%씩 늘어났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는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기 두자릿수의 높은 신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8월의 백화점 본점 신관 오픈을 비롯해 남성의류를 중심으로 한 패션부문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또 “이마트 점포 추가와 이에 따른 매출 증가, 그중에서도 주5일제 시행에 영향받은 여가 및 취미상품의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신세계의 주가는 국세청의 세무조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일대비 0.7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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