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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사] `이윤분배' 문의전화 쇄도 "바쁘다 바빠"
입력1999-03-21 00:00:00
수정
1999.03.21 00:00:00
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의 기획팀이 요즘 더욱 바빠졌다.일명 「돈 다발 이벤트」로 불리는 새로운 이윤분배제 「BOSS」를 도입하자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달도 채 안된 사이에 D사, 또다른 D사, S사, K사를 비롯해 K은행, J공사 등 6군데에서 자세한 문의를 해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이 관계자는 『문의를 해오는 기업은 특히 목표액의 설정방법·평가기준 등에 대해 상당히 궁금해 했다』며 『이윤분배제가 크게 확산되려는 추세 같다』고 말했다.
「BOSS(BUSINESS OWNERSHIP SYSTEM)」는 목표 초과이윤 중 최대 25%까지 사원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명문화한 신이윤분배제. 코오롱상사는 지난해 4·4분기부터 시범 운영해온 이 제도를 전사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시범 운영기간동안 최고 초과이윤을 달성한 잭 니클라우스팀에게 1만원짜리 신권으로 모두 1억5,000만원을 지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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