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인증은 탄소배출량을 줄여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 제품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CJ제일제당은 설탕을 생산하는 인천공장에 열 교환기를 도입,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열 에너지를 재활용해 설탕 생산에 필요한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을 줄인 점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이 제품에 저탄소 인증을 받은 것은 2011년 12월 햇반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품 제조과정에서 탄소배출량과 에너지사용량을 줄여 녹색경영을 실천하면서 중소 협력업체의 녹색경영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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