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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개발사업 'BTL 방식' 추진
입력2007-03-20 17:42:04
수정
2007.03.20 17:42:04
박희윤 기자
서남부권 개발·저소득층 지원 프로젝트 등
서남부권 개발사업 등 대전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이 BTL(민간자본유치)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현재 추진중인 서남부권 개발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 집중 지원프포젝트인 무지개 프로젝트, 대덕연구개발특구 개발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하기로 하는 등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개 분야 160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각종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업체의 용적율 인센티브를 최고 15%까지 상향하고 서남부지구 개발지구 도시개발공사 발주분에 대해서도 단지조성공사의 약 50%에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5월중 입찰예정인 학하지구 개발에도 49%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오는 2010년까지 일자리 12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아래 올해 2만5,000개 일자리를 만들어 대전지역 경기활성화를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대전시는 올해 조기집행 대상사업을 632건 4,677억원으로 정해 내수효과가 큰 SOC사업예산을 중심으로 상반기중 82%이상을 발주하고 52%이상 자금을 집행하기로 했다. 선급금 지급률도 종전 30~40%에서 최대 70%까지 상향 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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