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제 22회 ‘유희왕 내셔널 챔피언십 2014’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희왕 내셔널 챔피언십 2014’의 예선전은 오는 16일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부산(4월 6일), 대전(4월 13일), 광주(4월 20일), 서울(6월 1일), 대구(6월 8일) 등 전국 6곳에서 치러지며,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각 리그의 선수 4명은 서울에서 열릴 최종결승전(6월 21일)에 오르게 된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계 유희왕 카드게임 선발대회 2014’의 참가자격을 얻기 위한 대표 선발전”이라며, “일반부, 중등부, 초등부에서 선발된 총 3명의 선수들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가 199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공식대회로써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원미디어는 ‘유희왕 내셔널 챔피언십 2014’ 대회의 최종 결승전 우승자(각 리그별 3명)에게 오는 8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유희왕OCG 월드 챔피언십 2014’의 참가권을 제공하고 이탈리아 행사에서 발생되는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2위에 랭크된 선수에게도 닌텐도3DS를 경품으로 제공, 3위부터 16위까지 각 순위별로 유희왕 부스터 팩 260세트를 선물할 계획이며, 초등학생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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