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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 모델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은 다이나믹 에디션 모델에 블랙 칼라를 내∙외장 주요 부분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 외장 몰딩부가 기존 유광 크롬에서 다크 크롬으로 변경됐다. 또 블랙 베젤에 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보다 강렬한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과 후면의 제네시스 엠블렘도 다크 크롬을 적용해 기존 다이나믹 에디션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내장 디자인 역시 블랙 칼라를 기본으로 고급스러운 재질을 적용했다.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의 헤드라이닝과 필라부에는 에쿠스와 같은 플래그십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알칸타라의 최고급 스웨이드를 적용했다. 우드그레인이 적용됐던 크래쉬패드 및 도어 트림부 등도 블랙 가죽 감싸기로 마감 처리됐다.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은 ‘팬텀블랙’과 ‘코나블랙’ 등 2가지 외장 칼라에 한해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3.3 프리미엄급 5,306만원 ▦3.3 프리미엄 스페셜급 5,685만원 ▦3.8 익스클루시브급 5,50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은 블랙 칼라를 콘셉트로 더욱 강렬한 인상과 고성능의 이미지를 구현했다”며 “향후에도 파생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춘 마케팅전략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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