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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총국장에 이재섭 첫 한국인 고위직 탄생

/=연합뉴스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정하는 국제기구에서 첫 한국인 고위직이 탄생했다.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이재섭(사진) 카이스트 융합연구소 박사는 총 투표수 169표 가운데 과반인 87표를 얻어 정보통신표준화(ITU-T) 총국장에 당선됐다. 이 박사는 지난 1987년부터 지금까지 27년 동안 ITU-T 회의에 개근했을 정도로 세계 ICT 연구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ITU-T 총국장은 사무총장, 전파통신(ITU-R) 총국장 등과 함께 ITU의 ‘빅3’ 직책으로 꼽히는 주요 보직이다. 이동통신, 인터넷TV(IPTV) 등 각종 ICT 글로벌 표준에 대한 최종결정권을 쥐고 있어 이 박사의 이번 당선은 국내 IT 산업이 세계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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