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 정규 투어 2년차인 유선영(21ㆍ사진)이 웰빙 의약품 전문기업인 ㈜휴온스(대표 윤성태)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휴온스는 유선영에게 연봉 및 훈련비로 연 1억5,000만원씩 2년 동안 지원하고 우승시 상금의 50%를 별도 인센티브로 지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선영은 휴온스의 영문 로고를 모자 앞면과 티셔츠 왼쪽에 달고 활동하게 된다. 유선영은 2005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LPGA2부 투어 신인왕을 거쳐 지난해 정규투어 무대에 진출, 존Q해먼스호텔 클래식에서 5위에 입상한 선수다. ㈜휴온스는 65년 광명약품공업사로 출발한 중견제약사로 코스닥 상장업체. 2003년 휴온스로 개명하고 고용량 비타민C, 태반 주사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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